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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메이저리그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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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 상대 투수가 일본 출신의 우완 투수 다루빗슈 유(3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다루빗슈를 기용할 계획임을 26일에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이정후는 다루빗슈와 맞붙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메이저리그 mlb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중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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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정후 김하성 의 대결 역시 눈여겨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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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루빗슈 유는 이번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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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팀의 공식 블로그 계정에 따르면, 다루빗슈는 29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전에서 마운드에 오릅니다.
이정후와 다루빗슈는 이미 지난해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한일전에서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정후는 1회 초에 다루빗슈에게 뜬공으로 아웃되었지만, 2-0으로 앞서던 3회 초에는 다루빗슈의 첫 공을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이정후가 SNS에 다루빗슈에게 안타를 친 사진을 올리자, 다루빗슈는 "함께 뛰는 날을 기대한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비록 같은 팀의 선수는 아니지만, 둘은 1년 만에 다시 경기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루빗슈는 지금까지 268경기에 출전해 103승 85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베테랑 투수입니다. 최근에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서 3⅔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의 성적을 냈습니다.
이정후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 다르빗슈는 서울에서 열린 정규시즌 개막전에 이어 미국 본토에서의 홈 개막전에서도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함께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로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치렀습니다. 첫 경기에서 다르빗슈를 선발로 내세웠으나, 3⅔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팀은 2-5로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샌디에이고는 15-11로 다저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서울 시리즈에서 1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다르빗슈는 서울 시리즈 이후 9일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가 소속되어 있으며, 그는 KBO리그에서 활약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이번에 MLB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정후는 데뷔전에서 일본이 자랑하는 빅리거 다르빗슈를 상대하며, KBO리그 시절 함께 했던 샌디에이고의 중심 타자 김하성과는 이번에 경기장에서 상대 팀 선수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서울 시리즈에 대한 소감도 밝혔습니다. 그는 서울 여행이 여러 면에서 긍정적이었으며,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팀원들 사이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긴 비행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면서 팀은 한층 높은 유대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실트 감독은 전 세계와 우리의 경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기뻐했으며, 김하성과 그의 가족, 박찬호가 훌륭한 호스트 역할을 해주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덕분에 팀은 경기장 밖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가지며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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