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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 현대건설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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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흥국생명은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위인 정관장을 상대로 3대0(25-18, 25-19, 25-19)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앞서 1차전에서는 승리를 거두었으나 2차전에서 패배한 흥국생명은, 이번 3차전에서 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정규리그에서 1위를 기록한 현대건설과 오는 28일부터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우승을 두고 격돌하게 되었습니다.이번 흥국생명 현대건설 챔피언결정전 여자배구 중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여자배구 흥국생명 현대건설 중계 본문의 정보를 확인해서 시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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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중요한 순간마다 흥국생명의 해결사로 나선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1점(공격 성공률 54.55%)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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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흥국생명의 외국인 선수 레이나(일본)와 윌로우(미국)도 각각 15점과 14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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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정관장의 외국인 선수 메가(인도네시아)와 지아(미국)는 각각 16점과 12점을 올렸으나 공격 성공률이 30%대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더욱이 정관장은 공격수 이소영과 미들 블로커 정호영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것이 큰 손실이었습니다.
김연경은 홈 경기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두 팀 모두 간절했지만 우리 팀의 간절함이 더 컸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후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쉽게 연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앞세워 올 시즌 다시 한번 우승을 목표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김연경은 작년 귀국 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고, 이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한 또 다른 기회가 왔다며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동료들과 많은 소통을 했기에 목이 쉬었지만, 이틀 후에는 다시 힘차게 응원하며 소리를 지를 것이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침묵을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김연경을 세계적으로 보 rare한 선수로 평가하며, 그녀가 팀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편,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던 정관장은 아쉽게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습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부상 선수를 핑계로 삼고 싶지 않다. 오늘 우리의 경기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고, 경기의 리듬도 맞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시즌에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8일에 흥국생명이 V-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현대건설과 대결을 펼칩니다.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언제나 챔피언결정전으로 진출하는 전례가 있었으며, 이번에도 그 전통은 이어졌습니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게 사상 첫 역스윕(두 번의 승리 후 세 번의 패배)을 당하며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이제 두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상대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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