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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11일(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공개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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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중계는 지상파 KBS 2TV 에서 시청할수 있습니다 본문의 정보를 확인해서 시청 하세요

골든글러브 시상식 중계 

골든글러브 시상식 중계

2023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81명의 후보가 10개 포지션에서 경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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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주목을 받는 곳은 유격수 부문입니다. 오지환과 박찬호 간의 격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오지환이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박찬호가 그 자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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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126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68(422타수 113안타), 8홈런, 62타점, 64득점, 16도루를 기록하며 출루율 0.371, 장타율 0.396, OPS(출루율+장타율) 0.767을 달성했습니다. 반면에 박찬호는 130경기에서 타율 0.301(452타수 136안타), 3홈런, 52타점, 73득점, 30도루를 기록하며 출루율 0.356, 장타율 0.378, OPS 0.734를 기록했습니다

타율에서는 박찬호가 3할을 넘어서 큰 우세를 보이지만, 출루율, 장타율 등에서는 오지환이 약간 앞서고 있습니다. 수비 지표에서는 다시 박찬호가 우세한데, 1042.2이닝으로 오지환(1010.2이닝)보다 많은 이닝 수비에 참여했습니다. 수비율도 0.973으로 오지환(0.970)보다 조금 높습니다.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에서는 오지환(3.63)이 박찬호(3.58)를 근소하게 앞섭니다. 이 둘은 올해 신설된 KBO 수비상에서도 유격수 부문에서 공동수상을 차지했습니다

골든글러브 투표는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에 진행되었는데, 둘의 기록 경쟁에서는 오지환이 통합우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오지환은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된 상태입니다. 한국시리즈 MVP와 함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선수는 2000년대 들어 23년 동안 6명뿐이었는데, 마해영(2002년), 정민태(2003년), 박진만(2006년), 이승엽(2012년), 양의지(2016·2020), 양현종(2017년)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양의지(두산, 36세)는 개인 통산 9번째, 포수로는 8번째 수상이라는 기록에 유력한 지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의지는 이 시즌에 타율 0.305, 17홈런, 68타점을 기록하며 KBO 수비상 포수 부문에서도 수상한 선수입니다. 지난해까지 8번의 골든글러브 수상 경험이 있는 양의지는 7번은 포수로, 2021년에는 지명타자로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올해 포수 부문 후보로 선정된 경우, 양의지는 통산 9번째, 포수 부문에서는 8번째 황금장갑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는 이승엽(10회)에 이은 통산 최다 수상 2위이자 김동수(7회)를 넘어 역대 포수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

SSG의 최정 역시 8차례의 수상 경험이 있으며, 이번에는 3루수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홈런왕이자 타점왕인 노시환(한화)의 기세에 밀리면서 수상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20승-200탈삼진을 달성하며 투수 3관왕에 오른 페디(전 NC)는 최동원상과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뒤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습니다. 페디는 골든글러브를 통해 올 시즌 투수 부문 상을 싹쓸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으로, KBO 리그에서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습니다.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됩니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릅니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집니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됩니다. 다만,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됩니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됩니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에는 28명, 포수 부문에는 7명, 1루수 부문에는 3명, 2루수 부문에는 5명, 3루수 부문에는 5명, 유격수 부문에는 8명, 외야수 부문에는 20명, 지명타자 부문에는 5명 등, 총 81명이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후보를 배출한 모든 구단에서는 LG가 한국시리즈 우승팀으로 가장 많은 12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편,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오늘(2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금) 오후 3시까지 진행됐습니다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개별 발송되는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온라인 투표로 참여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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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하는 

https://onai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