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장성 김진환 김주엽 형제 식당 주문
KBS 1TV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영되는 '한국인의 밥상'은 한국 전통 음식과 특별한 먹거리를 다루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최불암 선생님의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진행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매력으로, 음식에 담긴 이야기와 문화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의 편백숲의 형제 식당이 소개가 되는데요 아래에서 주문 정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의밥상 장성 김진환 김주엽 형제 식당본문의 정보를 확인해서 주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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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장성 김진환 김주엽 형제 식당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의 편백숲은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자랑합니다. 설경 속에서도 청청한 잎을 간직한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이 숲은 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곳은 오래전 할아버지가 조성한 숲이며, 현재는 형제 김진환(39세) 씨와 김주엽(34세) 씨가 부모님의 대를 이어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숲을 관리하고 어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을 이어받은 지도 어느덧 10년이 흘렀습니다.
마을을 둘러싼 편백숲과 그 안에 자리한 식당은 마을 최고의 자랑거리입니다. 마을 사람들 역시 이 자랑거리를 지키고 돕는 데 적극적입니다. 이번에도 2천 포기 배추로 김장을 해야 한다는 소식에 마을의 '김장 선수'들이 하나둘 식당으로 모였습니다.
겨울 눈밭에서 뽑아낸 배추는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스럽게 손질됩니다. 씻고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기까지 하루 이틀로 끝낼 수 없는 대장정입니다. 하지만 여러 손길이 모여 김장은 공동체의 축제가 됩니다.
마을 사람들이 이처럼 주인의 마음으로 나서서 돕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김주엽 씨는 식당을 운영하며 지역 농가와 계약을 맺어 못난이 채소를 전량 구매해 요리에 활용했습니다. 농가에서는 팔기 어려운 채소를 정성껏 길러도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를 해결해 준 주엽 씨 덕에 마을 사람들에게 그는 고마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 속 김장 작업이 이어지면 중간중간 힘을 북돋아 줄 새참이 준비됩니다. 주엽 씨는 특별한 돼지고기 수육을 만듭니다. 흑미를 넣어 빛깔을 내고, 편백나무 향을 입혀 그윽한 풍미를 더한 수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정성과 감사의 상징입니다. 이 새참 덕분에 김장 작업의 고단함도 녹아내리고, 한결 더 힘을 내어 김장을 이어갑니다.
김장 김치를 땅속에 묻는 일까지 끝나야 비로소 김장이 마무리됩니다. 추위와 노동의 수고에도 함께해서 즐겁다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납니다.
김장 작업이 끝나면 주엽 씨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할 특별한 식사를 준비합니다. 이 식사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마을 공동체의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먼저 식당의 인기 반찬인 묵은지가 등장합니다. 최소 3년 이상 숙성된 김치는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 묵은지를 활용해 찌개를 끓이면 겨울철에 제격인 따뜻하고 얼큰한 별미가 완성됩니다. 또한 귀한 음식으로 여겨지는 조기찜도 준비됩니다. 이와 함께 편백으로 만든 찜기에 제철 채소를 넣어 한 솥 가득 쪄내면 은은한 편백 향이 밴 채소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이 밥상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함께한 시간을 되새기고 서로의 수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이어집니다.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먹는 밥상은 그 자체로 따스함과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장성의 편백숲과 마을 식당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김장을 위해 모인 손길들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추운 겨울날, 편백숲 속에서 나누는 김장과 한 상 가득 차린 밥상은 그 어떤 따뜻한 난로보다 더 큰 온기를 선사합니다.
아늑한 편백숲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와 활기찬 분위기.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나눈 시간들은 그 자체로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마을 김장하는 날, 이 작은 축제는 장성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이번 한국인의밥상 장성 편백농원 식당 주문 정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의밥상 장성 김진환 김주엽 형제 식당 주문하는 곳
◼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소개된 곳
*백련동 편백농원
전남 장성군 서삼면 추암로 555 식당